한-오스트리아 헌법재판소장 교류협력 활성화 논의

2006-06-03     김진원


윤영철 헌법재판소장이 6월3일 오스트리아 헌법재판소를 방문, 칼 코리넥(Karl KORINEK) 오스트리아 헌법재판소장과 두 나라의 헌법재판제도와 법체계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스트리아 헌법재판소는 1920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헌법재판소로 1988년 우리 헌법재판소가 설립될 때 모델이 되기도 해 윤 소장의 이번 방문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헌재측은 전하고 있다.

윤 소장의 방문은 양국 헌법재판소의 실질적인 교류협력관계 구축과 사법교류를 활성화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 소장은 오스트리아에 이어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를 잇따라 방문, 두 나라의 헌법재판소장, 대법원장을 만나 양국의 사법제도 교류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3일 윤 소장이 칼 코리넥 오스트리아 헌재 소장을 만나 서로 선물을 주고받은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