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이 11월 22일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아리랑홀에서 '동남아시아 국가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평의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러시아 사무소장이 모두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상해 및 화동 지역의 교민들이 사업 확장 및 투자처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투자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지평 양영태, 임성택 대표변호사의 인사말과 지평 해외사업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32년간 KOTRA에 재직하면서 풍부한 해외업무 경험을 쌓은 김두영 고문이 '아시아 분업구조 특징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베트남 호치민시티 사무소장 정정태 변호사가 '베트남 투자 시 유의사항'에 대해 발표했고, 미얀마 양곤 사무소 수석외국변호사 오규창 외국변호사가 '미얀마 투자환경 및 유의사항'을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지평의 해외 사무소장들이 연단에 나와 교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지평 상해 사무소장으로, 세미나의 사회를 맡은 박영주 변호사는 "동남아 각국 현지에 진출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려고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이는 우리 지평만이 가능한 장점"이라고 말했다.
지평은 2007년 베트남 호치민시티와 중국 상해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베트남 하노이, 캄보디아 프놈펜, 라오스 비엔티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얀마 양곤, 러시아 모스크바에 8개의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현지에서 고객이 직면하는 비즈니스 이슈와 리스크를 해결해 오고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